“마동석표 액션스릴러 저력”..‘동네사람들’, 11개국 선판매 확정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8.11.06 08: 18

영화 ‘동네사람들’(임진순 감독)이 개봉 전 해외 11개국 선판매를 확정짓고 바이어들의 문의 쇄도를 받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여고생이 실종되었지만 아무도 찾지 않는 의문의 마을에 새로 부임한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이 사건의 실마리를 쫓게 되는 스릴러 영화 ‘동네사람들’이 11월 7일 국내 개봉을 앞두고 해외 시장에서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주인 11월 1일 최대 해외 마켓 중 하나인 미국 AFM에서 ‘동네사람들’이 최초로 공개된 이후 바이어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과 긍정적인 리뷰들이 이어지고 있는 것. 마동석, 김새론, 이상엽 등 배우들의 열연과 긴장감 있는 스토리로 해외에서 먼저 흥미로운 스릴러물로 인정받은 ‘동네사람들’은 홍콩, 대만, 미국, 캐나다, 싱가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일본, 브루나이, 마카오, 동티모르까지 총 11개국 선판매를 확정지으며 해외 세일즈 마켓에서의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시사를 통해 미리 ‘동네사람들’을 관람한 전세계의 바이어들은 무엇보다 강력한 마동석표 액션과 배우들이 펼칠 스릴 넘치는 심리전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내며 해외 흥행에 대한 긍정적인 예감을 표했다. 또한 아직 판매를 확정짓지 않은 국가에서도 여전히 ‘동네사람들’ 구매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통하는 차세대 한국형 스릴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동네사람들’은 오는 7일 개봉 예정이다. /kangsj@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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