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손지창 "자다 눈뜨면 예쁜여자가‥♥오연수, 설렌다"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1.05 23: 20

손지창이 아내 오연수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 게스트로 손지창이 출연했다. 
청춘스타 아이콘 손지창이 출연했다. 90년대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 손지창이, 톱스타 오연수와 비밀연애 후 결혼에 골인, 연예계 잉꼬남편의 정석으로 알려진 그 였다. 이어 '복 중  최고의 복은 처복'이라 말했던 손지창의 말을 언급하자, 그는 부끄러워하면서 "결혼 초반엔 다툼도 여러번 있었다"며 입을 열었다. 

이어 "이제는 익숙해져 좋은 친구다"라며 포기와 이해가 철중된 잉꼬부부 비결을  전했다. 
계속해서 아내 오연수와 초등학교 인연이 되어 결혼까지 성공했다고 했다. 22년차 부부라고. 손지창은 "서로 알고지낸지는 28년차"라고 했다. 아직도 설레는지 질문하자 손지창은 "그러면 죽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김구라는 "그래도 어쩌다 설렐 때는 언제냐"고 현실부부 질문을 던지자, 손지창은 "자다가 눈 떴을 때 예쁜 여자가 누워있을 때"라고 달콤하게 대답하며서 "문득, 가끔 그런다, 그러다 바로 잔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서장훈은 "손지창이 엄마같은 아빠, 오연수가 아빠같은 엄마"라며 절친입담으로 대답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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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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