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이승신·장혜진, 전국 남녀양궁종합선수권 리커브 남녀부 정상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8.11.05 22: 00

이승신(현대제철)과 장혜진(LH)이 나란히 제50회 전국 남녀양궁종합선수권대회 정상에 섰다.
이승신은 5일 경북 예천 진호국제 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리커브(70m, 3발 5세트제) 개인전 남자부 결승전에서 한우탁(인천계양구청)을 세트승점 7-3으로 이기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동메달은 최재환(공주시청)에게 돌아갔다.
여자부에서는 리우올림픽 2관왕 장혜진이 전훈영(현대백화점)을 6-2로 꺾었다. 동메달은 장유정(여주시청)이 차지했다.

리커브 단체전에서는 청주시청이 경희대를 꺾고 남자부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에서는 현대백화점이 여주시청을 눌렀다. 혼성팀전에서는 경기도가 제주도를 슛오프에서 이겼다.
함께 열린 컴파운드부 개인전(50M, 15발 50점 만점 토너먼트)에서는 남자부 최용희(현대제철)가 김종호(현대제철)를 148-147로 눌렀다. 여자부에서는 소채원(현대모비스)이 최보민(청주시청)을 슛오프 끝에 이겼다. 컴파운드 혼성팀에서는 울산시가 제주도를 156-153으로 이기고 우승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장혜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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