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몬토야(27,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가 네이마르(26, 파리 생제르맹)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하길 원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바르셀로나 시절 네이마르와 함께 뛰었던 몬토야는 5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골닷컴과의 인터뷰에서 최근 네이마르의 바르셀로나 복귀설에 대해 일단 "파리 생제르맹(PSG) 역시 최고의 팀이며 쉽게 네이마르를 놔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몬토야는 "PSG는 네이마르에게 엄청난 금액을 쏟아부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다시 영입을 위해 그런 금액을 지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PSG는 네이마르 영입을 위해 2억 2200만 유로를 바르셀로나에 지불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PSG에 둥지를 틀자마자 바르셀로나 복귀설이 나오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몬토야는 "나는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고 싶어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3년 동안 정말 편안했고 잘 적응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몬토야는 "네이마르는 루이스 수아레스, 리오넬 메시와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 하지만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letmeout@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