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배우 남결영, 정신이상·연인 사망 고통 속 3일 사망…향년 55세[Oh!차이나]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11.05 19: 08

홍콩 배우 남결영이 사망했다. 
3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남결영(란제잉)은 3일 자정 자택 욕실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향년 55세. 사인은 알려지지 않았다. 
남결영은 영화 '서유기 월광보합', '서유기2 선리기연' 등에 출연해 활동했다. 

하지만 남자친구의 죽음, 자궁종양 투병, 성폭행 등 힘든 시간으로 정신 이상 증세를 보였고, 2004년 '애재유정천'을 끝으로 연예 활동을 중단했다. 
현지 경찰은 남결영의 죽음에 타살 협의점이 없다고 보고 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서유기' 스틸컷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