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하는 SK 더그아웃, '한국시리즈 1차전 잡았다'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8.11.04 18: 21

SK가 기선을 제압했다.
SK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두산에 7-3으로 재역전승했다. 1회 한동민이 선제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고, 6회 박정권이 역전 투런 홈런으로 흐름을 가져왔다. 한 점 차 접전에서 후반 상대의 폭투와 수비 실책으로 달아났다.
지난해까지 1차전 승리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73.5%였다. SK와 두산은 5일 잠실구장에서 2차전을 갖는다.

더그아웃의 SK 선수들이 승리 직후 그라운드로 나서며 기뻐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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