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민,'감독님 이제 감 잡았어요'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8.11.04 18: 18

SK가 기선을 제압했다.
SK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두산에 7-3으로 재역전승했다. 1회 한동민이 선제 투런 홈런을 쏘아올렸고, 6회 박정권이 역전 투런 홈런으로 흐름을 가져왔다. 한 점 차 접전에서 후반 상대의 폭투와 수비 실책으로 달아났다.
지난해까지 1차전 승리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 확률은 73.5%였다. SK와 두산은 5일 잠실구장에서 2차전을 갖는다.

경기 종료 후 SK 한동민이 힐만 감독과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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