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K리그2 3위 확정...광주와 2-2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1.04 16: 08

부산 아이파크가 K리그2 3위를 확정했다.
부산은 4일 오후 구덕운동장서 열린 KEB 하나은행 K리그2 2018 35라운드서 종료 직전 뼈아픈 동점골을 내주며 광주와 2-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부산은 승점 56을 기록하며 4위 대전(승점 52)과 승점 차를 4로 벌리며 최종 36라운드 결과와 관계없이 3위를 확정지었다.

부산은 전반 17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광주의 두아르테가 김정환의 도움을 선제골로 마무리했다. 부산도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36분 호물로가 페널티킥 동점골을 터트렸다.
부산은 후반 막판 전세를 뒤집었다. 33분 이청웅이 호물로의 도움을 역전골로 연결했다. 그러나 부산은 후반 추가시간 4분 이한도의 도움을 받은 이승모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내주며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다./dolyng@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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