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훈, "전반 3골 내준 것 아쉽다"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1.04 16: 02

"전반 3골 내준 것 아쉽다".
울산 현대는 4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 1 2018 스플릿 라운드 A 그룹 전북 현대와 경기서 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울산은 16승 11무 8패 승점 59점에 머물며 2위 경남(승점 61점) 추격에 실패했다.

울산 김도훈 감독은 "전반에 3골을 내준 것이 정말 아쉬웠다. 한 골을 만회한 뒤 공격적으로 움직인 것은 성과였다. 선두에게 패했다. 다음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은 "전북은 지키려는 마음으로 동기부여가 된 것 같다. 우리도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지만 세트 피스 상황에서 실점 후 흔들렸다. 그래서 주도권을 내주고 말았다"고 전했다.
치열한 2위 싸움을 펼치고 있는 김 감독은 "승점을 따내기 위해 더 노력해야 한다. 남은 경기서 더 노력해야 한다"고 다짐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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