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신성' 아데산야, UFC 230서 1R TKO승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8.11.04 13: 53

'신성' 이스라엘 아데산야가 UFC 230에서 데릭 브런슨을 가볍게 제압하며 연승행진을 이어갔다.
아데산야는 4일(한국 시간) 미국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UFC 230 브런슨과 경기에서 1라운드 4분 51초 만에 TKO승을 거뒀다.
레슬링에서 압도한 아데산야는 짜릿한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글러브 터치 없이 경기를 시작했다. 케이지 중앙을 점유한 아데산야가 원을 그리며 브런슨을 압박했다. 브런슨은 테이크 다운을 시도하며 반전을 시도했다.
하지만 별다른 소득을 거두진 못했다. 오히려 아데산야에게 역습을 당했다. 상대에게 강력한 니킥과 라이트 훅을 내주며 중심이 무너졌다.
니킥과 하이킥이 연이어 브런슨 얼굴에 꽂혔다. 아데산야는 적극적인 킥으로 상대를 공략했고 주심은 경기를 중단 시켰다.
아데산야는 파울루 코스타와 함께 미들급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신예다. 11승 무패의 전적으로 올해 UFC에 데뷔한 그는 4연승을 질주하며 기존 UFC 강호들과의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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