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김혜선에 '강남' 이광섭까지..결혼식 2건에 바쁜 개그맨들[★SHOT!]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11.03 22: 43

개그맨 이광섭과 개그우먼 김혜선이 같은 날 각각 결혼식을 올려 개그맨들이 파주와 강남을 오가며 의리를 자랑했다. 
개그우먼 장효인은 3일 오후 SNS에 "#동탄 #파주 #강남 #결혼식투어 #이광섭 #김혜선 일주일치 운전 오늘 다한 듯 #아이고배야 #축하합니다 #축복합니다 #행복하세요 #잘살아"라는 메시지를 적었다. 
그가 올린 사진 2장은 이날 진행된 김혜선과 이광섭의 결혼식에서 각각 찍은 것. 사진에서 장효인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김혜선과 독일인 남편 스테판 지겔과 나란히 카메라를 보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선 신랑 이광섭을 사이에 두고 박지선과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혜선은 3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독일인 남자 친구 스테판 지겔과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광섭은 이날 오후 6시 강남에 있는 한 호텔에서 8세 연하의 연인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 다 KBS 공채 개그맨이다. 이런 까닭에 '개그콘서트' 동료들을 비롯한 여러 개그맨 선후배들이 파주와 강남을 가로지르며 식장을 찾아 신랑 신부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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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효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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