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섭, '개콘' 동료들 축하 속 웨딩마치..김준현x김원효 '만세'[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18.11.03 22: 24

개그맨 이광섭이 개그맨 동료들과 팬들의 축하 속 품절남이 됐다. 
이광섭은 3일 오후 6시, 강남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그와 새 신부는 오랫동안 지인으로 알고 지내다가 지난해 11월 연인으로 발전해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이광섭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개그콘서트'에서 젠틀한 입담으로 사랑을 받았다. 덕분에 이날 결혼식에도 '개그콘서트' 동료들이 대거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결혼식 1부 사회는 김준현이 봤고 2부 사회는 김원효가 맡았다. 양선일은 3일 자신의 SNS에 양상국, 최기섭, 장효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광섭이 결혼식! 동기들 많이 가네"라고 기뻐했다. 
이들 외에 이상호, 이상민, 류근지, 송병철, 심진화, 김원효, 홍순목, 김대성, 송중근, 박지선, 장효인 등이 현장에서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1980년생인 이광섭은 '개그콘서트'에서 '9시쯤 뉴스', '상구야 상구야', '나는 개그맨이다', '초고속 카메라', '나를 술푸게 하는 세상', '슈퍼스타 KBS', '뮤지컬', '아빠와 아들', '왕해', '시청률의 제왕', '리액션 야구단' 등의 코너에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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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모니카블랑쉬,미즈노블,드장플라워,해피메리드컴퍼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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