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 불투명해진 김태완, "인천이 간절하게 경기했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1.03 18: 11

"인천이 간절하게 경기했다."
상주 상무는 3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린 2018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35라운드 원정 경기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1-2로 패했다.
이로써 인천은 승점 33을 기록하며 1경기를 덜 치른 11위 전남(승점 32)을 따돌리고 꼴찌에서 벗어났다. 반면 상주는 승점 36, 9위에 머무르며 잔류를 장담할 수 없게 됐다.

김태완 상주 감독은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서 "인천이 간절하게 경기했다. 1골 내줬을 때 따라갈 것이라 생각했는데 후반 추가골을 내주면서 어려워졌다"며 "찬스 때 이른 시간 득점할 수 있었는데 못해서 만회하기 힘들었다. 전체적으로 인천이 열심히 했다. 우리도 열심히 했지만 아쉬운 경기였다"고 아쉬운 소감을 전했다./dolyng@osen.co.kr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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