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조빈, 파격 등장→소소한 일상..헨리, 아버지와 특별한 연휴[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1.03 00: 39

'나 혼자 산다' 조빈은 독특했고, 헨리는 특별했다. 
2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조빈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조빈은 파격적인 스타일로 스튜디오에 등장해 시선을 끌었다. 화려하면서도 파격적인 조빈의 모습이 박나래와 잘 어울리기도 했다. 
이날 조빈은 "나래 씨의 분장을 본다. 나의 교보재가 되어준다. 실제로 뵈니까 미인이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조빈 씨 사이다 머리를 보고 누가 '나래 언니 이런 분장은 언제 하셨어요?'라고 하더라"라며 "정말 닮았다. 나도 놀랐다. 누가 보내줬는데 나도 나인 줄 알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조빈의 무지개 라이프는 헤어스타일의 화려한 변화로 시작됐다. 조빈은 지방 행사를 앞우도 음료캔을 이용한 헤어스타일로 변신했다. 하나 하나 꼼꼼하게 체크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조빈은 화려하고 독특한 의상까지 입고 지방 행사에 가는 차에 올라 힘들어하기도 했다. 조빈은 휴게소에서도 불편한 의상 때문에 메뉴 선택을 오래 고민하기도 했다. 조빈은 힘들게 완성한 헤어스타일과 의상으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조빈의 집이 방송 최초로 공개되기도 했다. 조빈은 기상 이후 제일 먼저 반려견의 식사를 챙겨줬다. 이후 직접 요리해서 자신의 식사도 챙겼다. 조빈은 식사 도중 홈쇼핑 방송을 보고 빠진 모습이라 눈길을 끌었다. 
조빈은 식사 이후 준비를 마치고 밖으로 나갔다. 헤어스타일에 신경 쓰는 만큼 직접 헤어 장식을 준비하기도 했다. 조빈은 하나 하나 꼼꼼하게 체크하며 신경 써 눈길을 끌었다. 무대 위에서의 화려함과는 또 다른 소소한 조빈의 일상이었다. 
헨리는 오랜만에 캐나다를 찾아 가족들을 만났다. 추수감사절을 맞아 가족들과의 시간을 마련한 것. 헨리는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캐나다가 왔음을 알렸고, 처음으로 아버지가 일하고 있는 사무실을 찾았다. 헨리의 아버지는 오랜만에 만난 아들을 반가워했다. 
헨리는 아버지와의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 아버지와 단둘만 만나는 시간이라 어색한 침묵도 있었다. 헨리는 "솔직히 그렇게 막 친한 사이는 아니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우리 자기 전에도 안 들어오셔서 그래서 어색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헨리와 아버지는 서로를 애틋하게 생각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두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러 갔고, 그곳에서 헨리의 아버지는 아들을 뿌듯하게 생각하며 만나는 사람들에게 헨리와 사진을 찍으라고 권해서 웃음을 주기도 했다. 헨리는 부끄러워하면서도 아버지가 원하는 대로 사진을 촬영했다. 
아버지를 만난 헨리의 모습이 공개되자 이시언 등 '나 혼자 산다' 식구들은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ㄷ. 늘 장난스러웠던 헨리이기에 아버지와의 만남은 새로움의 연속이었던 것. 점잖고 조용한 모습에 놀란 무지개 회원들이었다. 헨리응 아버지와 만나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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