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포스트시즌 PO MVP SK 김강민
OSEN 최규한 기자
발행 2018.11.02 23: 54

SK가 천신만고 끝에 넥센을 꺾고 6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SK는 2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플레이오프 최종 5차전에서 넥센 상대로 연장 10회 11-10 역전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2연승 후 2연패를 당했던 SK는 최종 5차전에서도 역전과 재역전을 주고받으며 명승부를 펼쳤다. 9-4로 앞선 9회초 2사 후 5점을 허용하고 연장 10회 9-10으로 뒤졌으나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이로써 SK는 정규 시즌 우승팀 두산과 10년 만에 한국시리즈에서 재회하게 됐다.

플레이오프 MVP 김강민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dream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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