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방송 지연→결국 결방 확정..SK, 한국시리즈 진출[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1.02 23: 47

 오늘(2일) 오후 방송될 예정이었던 SBS 예능 ‘정글의 법칙’이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생중계로 지연 방송된 가운데, 결국 결방이 확정됐다. 예상했던 시간보다 야구 경기가 늦게 끝났기 때문이다.
SBS 측은 2일 프로야구의 경기가 끝나는 대로 ‘정글의 법칙’ 녹화분을 내보낼 예정이었지만 오후 11시 30분이 돼서야 결방을 확정했다. 한국시리즈에 진출할 팀이 가려지는 중요한 경기가 중계된 만큼, 보통 경기 시간에 편성된 프로그램들은 결방되거나 지연 방송된다.
이날 오후 6시부터 ‘2018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5차전’ 넥센 대 SK 와이번스 경기가 SBS를 통해 생중계됐다.

오랜 경기 끝에 SK 와이번스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이날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 넥센 히어로즈의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연장 10회말 터진 한동민의 극적인 결승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11대 10으로 승리했다.
한편 ‘SBS 8뉴스’는 오후 11시 40분에 방송됐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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