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가 기대한 컴백"…엑소,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템포' [어저께V]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8.11.03 06: 46

엑소가 화려한 쇼케이스로 컴백 각오를 다졌다. 
엑소는 2일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엑소 컴백 쇼케이스-템포'를 진행했다. 이날 쇼케이스는 네이버 V앱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생중계 돼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엑소는 2일 정규 5집 앨범 '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DON'T MESS UP MY TEMPO)' 발매를 시작으로 KBS 2TV '뮤직뱅크' 출연, 그리고 컴백 쇼케이스까지 진행하며 완벽한 '컴백 데이'를 만들었다. 엑소의 신곡 '템포'는 발매 직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벅스뮤직 등에서 1위에 등극하며 엑소의 굳건한 인기를 확인시켰다. 

이날 엑소는 쇼케이스에서 타이틀곡 '템포'를 비롯해 수록곡 '닿은 순간', '24/7', '여기 있을게'의 무대를 공개해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엑소는 완벽한 퍼포먼스로 무대를 압도했고, 공연장을 꽉 채운 팬들은 엑소를 상징하는 응원봉 '에리봉'을 흔들며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했다. 
오랜만에 팀 활동으로 가요계에 컴백한 엑소는 남다른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겨울 스페셜 앨범으로는 10개월만, 정규 앨범 활동으로는 약 1년 4개월 만에 돌아온 엑소는 "즐거운 활동을 만들어보자"고 팬들과 약속했다. 
찬열은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이번 활동만큼은 여러분들과 무대말고도 즐길 수 있는 것들을 좀 더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디오는 "팬 여러분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즐거웠다. '템포' 많이 기대하신 만큼 좋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카이는 "앞으로 무대를 보여드릴 날이 많이 남았다. 항상 매번 만날 때는 최선을 다해서 즐기고 놀자"고 활짝 웃었고, 첸은 "추운 날씨에 먼 길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 남은 2018년 엑소엘 여러분들과 좋은 추억 만들고 싶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시우민은 "저 역시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팬분들과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추억이 별로 없다. 남은 2달 동안 열심히 추억을 만들자"고 말했고, 백현은 "지금부터 새로운 앨범 활동의 시작이니까, 지치지 말고 엑소와 함께 행복을 같이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훈은 "오늘을 시작으로 소통할 날이 많이 있을 것 같다. 오늘 너무 행복했다"고 말했고, 수호는 "오랜만에 엑소엘 여러분들을 볼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멤버들도 진심으로 행복했다. 좋은 시간 보냈다"며 "지금 실시간으로 전 세계에 있는 엑소엘 여러분들이 함께 하고 있다. 조만간 거기에 꼭 가겠다. 기대 많이 해달라"고 해외 활동을 예고하기도 했다. 
엑소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화려한 쇼케이스로 완벽한 컴백을 알렸다. 음원차트 1위로 쾌조의 출발을 알린 엑소의 정상 질주에 관심이 쏠린다. /mari@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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