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강 차관, "2020 올림픽 남북 공동 진출-2032 올림픽 공동 개최 논의"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1.02 12: 06

남북이 2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서 2032 하계 올림픽 공동 개최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하는 남북체육회담을 갖고 있다.
남측 수석대표인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은 회담장소로 출발하기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2020년 하계올림픽 공동 진출과 2032년 하계올림픽 남북 공동 개최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오늘 회담이 앞으로 우리 남북 체육교류에 있어서 획기적인 어떤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성과를 얻기 위해 차분하게 협상에 임할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북측 대표로는 원길우 체육성 부상이 단장으로 참가했다./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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