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아이폰 XS∙XS Max 개통 시작...사전 예약자 50%가 20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8.11.02 09: 25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이 2일 전국 SK텔레콤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아이폰 XS∙XS Max 개통을 시작했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아이폰을 예약 구매 후 ‘오늘 도착’ 서비스를 신청한 이들 중 20명을 추첨해 아이패드9.7과 에어팟 두 가지 모두를 제공한다. ‘오늘 도착’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들은 매장에 방문하지 않아도 집, 사무실 등 원하는 곳에서 오전 8시부터 아이폰을 받고 개통할 수 있다. 사전에 요청하면 전문 배송기사가 기존 휴대폰에 저장된 주소록, 사진 등을 새 휴대폰에 옮겨주고 멤버십, 제휴카드와 같은 상품도 상세히 설명해준다.
SK텔레콤 아이폰 예약구매자 중에는 20대 여성이 전체 사전예약자의 30%를 차지했다고 한다. 20대 예약자는 전체 사전예약 고객의 50%를 차지해 전반적으로 젊은 층에서 아이폰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종별로는 62%가 선택한 아이폰 XS의 인기가 가장 높았다. 아이폰 XS Max 예약자는 26%, 아이폰 XR 예약자는 12%로 집계 됐다. 
아이폰XS와 아이폰XS Max 모두 중간 가격대인 256GB 모델의 인기가 많았다. 아이폰XS 예약고객의 56%, 아이폰 XS Max 예약자의 62%가 256GB 모델을 선택했다. 아이폰 XR 예약자도 중간 가격대인 128GB 모델을 선택하는 비율이 45%로 가장 높았다.
가장 인기가 많은 색상은 골드였다. 아이폰 XS, 아이폰 XS Max 예약자의 절반 이상이 골드 색상을 선택했고 스페이스 그레이와 실버 색상이 그 뒤를 이었다. 아이폰 XR은 블랙 색상과 화이트 색상의 인기가 가장 많았다.
예약자 중 T플랜 ‘라지’ 이상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 비중은 70%로 나타났다. /100c@osen.co.kr
[사진] SK텔레콤 ‘오늘 도착’ 서비스 전문 배송기사가 아이폰 배송을 준비하고 있다. /SK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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