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나 왔어' 남희석母, 子 웨딩촬영 선물에 "대견하고 고마워"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8.11.01 21: 02

'엄마 나 왔어' 남희석이 부모님에게 뜻깊은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선물했다.
1일 방송된 tvN 예능 '엄마 나 왔어'에서는 부모님을 위해 사진 촬영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준비하는 남희석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남희석은 잊고 지냈던 부모님의 배려에 보답하기 위해 사진 촬영을 선물했다. 교복, 일진, 커플티, 드레스와 턱시도 등 다양한 콘셉트의 촬영을 진행한 것.

특히 남희석의 부모님은 처음으로 입어본 교복에 남다른 소회를 밝혔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남희석은 "두 분이 형편이 어려우니까 학교를 못 다니신 게 한이었다"고 설명했다.
이후 대망의 웨딩촬영이 시작됐고 남희석의 어머니는 "(결혼식이) 정말 부러웠다. 그냥 참고 살았다"면서 아들이 준비한 이벤트에 대해 "쑥스럽고 부끄럽지만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남희석의 어머니는 "아들이 대견하고 고맙다. 감사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 nahee@osen.co.kr
[사진] '엄마 나 왔어'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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