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이 2연패 뒤 첫 승을 거두며 반격했다. 넥센은 3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SK에 3-2로 승리했다. 선발 한현희가 5⅓이닝 2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오주원이 1사 만루 위기를 막아냈고, 안우진-이보근-김상수 불펜진이 한 점 리드를 지켜냈다. 양 팀은 31일 같은 장소에서 4차전을 갖는다.
넥센 김상수와 주효상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