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준현 "22개월 딸, 벌써부터 순댓국 먹어"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0.28 21: 21

신동엽이 김준현 딸이 22개월차 임에도 순댓국을 먹는다고해 놀라움을 안겼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새끼(이하 미우새)'에서 김준현이 출연했다.
이날 김준현이 게스트로 출연, 母들은 "아주 귀엽다"면서 애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명실상부 먹방의 신으로 불리는 김준현의 어록들을 언급했다. 서장훈은 ' 면은 씹는게 아니라 마시는 것, 위는 더 먹자고 생각하면 늘어난다'고 하자, 김준현은 "한 그릇에 서너번 젓가락질하면 끝나지 않냐, 면이 스스로 미끄러져 넘어져야 재밌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은 김준현이 얼마 전 둘째딸을 얻었다고 언급, 김준현은 "이제 백일차, 너무 예쁘다"며 딸 바보 모습을 보였다. 특히 아내 대신 입성르 했다고 했다. 김준현은 "부부는 입맛동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신동엽은 딸이 특별히 다른 것에 대해 묻자, 김준현은 "첫째는 귀가 좋다"면서 "태교 음악을 들려줬더니, 두돌 좀 안 된 애가 음을 정확히 내더라, 모차르트다"고 말하며 딸바보 모습을 보였다.  
신동엽은 "더 대단한 건, 22개월차 딸이 순댓국을 먹는다"고 운을 떼자, 김준현은 "맞다, 잘게 잘라주면 잘 삼켜먹더라"면서 이를 인정했고, 피는 못 속인 부녀 모습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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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우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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