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 "프나틱이 우승할 확률 더 높아"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10.28 20: 51

원년 우승 이후 7년만의 결승 진출이지만 그는 담담했다. '레클레스' 마틴 라르손은 우승 의외에 다른 결과는 생각하지도 않았다. 그는 결승전서 '승리'라는 두 글자만 생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프나틱은 28일 오후 광주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열린 롤드컵 4강 C9과 경기서 미드 라이너 '캡스'의 맹활약에 힘입어 압도적인 3-0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공식 인터뷰에서 '레클레스'는 "사실 결승 진출에 의미를 두지 않겠다. 결승에서 패한다면 성취감이 없을것 같다"고 말문을 연뒤 "지금은 결승전 승부만 생각하겠다"라고 담담하게 결승 진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결승서 다시 IG를 만나지만, IG 보다 프나틱이 우승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한다. 8강과 4강 경기를 다시 돌아봐도 프나틱이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 경기가 생각보다 잘 풀린 것이 아닌 우리의 실력이 더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우승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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