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D-1' 골든 차일드, 가사 수정만 6번..공들인 신곡 '지니' [V라이브 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18.10.23 20: 53

골든 차일드가 컴백을 앞두고 팬들과 만났다. 
23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골든 차일드의 3번째 미니앨범 컴백 V라이브'가 진행됐다.
그룹 골든 차일드(이대열, Y, 이장준, TAG, 배승민, 봉재현, 김지범, 김동현, 홍주찬, 최보민)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V라이브로 컴백 전야를 달궜다.

골든 차일드는 오는 24일 오후 6시 발매하는 미니 3집 앨범 '위시(WISH)'를 통해 컴백한다. 타이틀곡 '지니(Genie)'는 밝고 경쾌한 사운드와 파워풀한 에너지가 잘 어우러진 팝 댄스곡으로, 골든 차일드만의 유쾌하고 열정적인 음악적 색깔을 더욱 부각시켰다.
골든 차일드는 "이번 앨범이 굉장히 크다"며 멤버들이 직접 앨범을 손에 들고 소개했다. 
멤버들은 "이번 앨범을 우리가 한 번씩 다 봤는데 대열이 형 사진이 진짜 잘 나왔다. 형 피지컬은 내가 인정한다"고 칭찬했다. 대열은 "앨범 사진이 나오면 '심쿵할텐데' 그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며 웃었다.
대열이 TAG의 베스트 컷을 공개하자, TAG는 "내가 좋아하는 사진을 이렇게 보여주다니, 내가 제일 좋아한다"며 고마워했다. 
골든 차일드는 "이 사진은 공개가 됐던 티저사진이다. 재현이의 색다른 사진이다. 예쁜 것 같다. 또 주찬 군은 남자가 봐도 비율이 장난이 아니다. 보민이의 사진 포인트는 발목이다. 보민이는 막내 느낌을 벗어나서 성인의 성숙한 느낌도 난다. 지범이 사진도 진짜 대박이다. 밸런스와 느낌도 좋다"고 말했다.
주찬은 "내가 햇빛을 잘 못보는데 햇빛을 봐서 눈을 잘 못 떴다"며 숨겨진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대열은 "이번 우리 앨범은 샵이나 이런 곳에 꽂혀 있는 잡지 같다. 사진도 굉장히 크다"고 했다. 멤버들은 "팬들이 댓글로 사진집이 따로 없다고 해준신다. 앨범 안에 이것보다 더 좋은 사진도 많다"며 자랑했다.
멤버들은 "신곡들 프리뷰가 공개가 됐는데, 짧게 들었을 때 어떤 노래가 좋았는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팬들은 수록곡 '너만 보이니'가 좋았다며 호응을 보냈다. 이에 골든 차일드 멤버들은 즉석에서 라이브로 노래를 들려줬다. 
골든 차일드는 "타이틀곡 '지니'에서 가사 수정을 6번이나 했다. 그래서 좋은 노래가 탄생한 것 같다. 내 머릿속에 있는 한글이 다 나온 것 같다. 그만큼 지니는 정말 힘들었다. 그래도 좋은 곡이 나온 것 같다"며 만족했다.
골든 차일드 팬들에게 실시간으로 응원봉 이름을 추천 받았고, 최종적으로 '룬봉'이 당첨됐다. 멤버들은 "일단 애칭은 룬봉이 됐지만, 더 좋은 이름이 있으면 말해주셔도 된다"고 했다.
그동안 눕방, 할로윈, 샤브샤브 먹방 등 다양한 V앱을 진행했던 골든 차일드. 주찬은 "눕방이 가장 좋았다. 팬분들과 누워서 편안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다", 대열은 "난 개인 V앱을 하면서 인생 그래프를 그렸던 게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대열은 "내일 오후 6시에는 음원이 발매가 된다. 그 시간에는 팬 분들과 만나고 있을 것 같다. 항상 팬분들 곁에서 지니가 되고 싶다. 내일 오후 8시 쇼케이스 현장에서 뵙도록 하겠다"며 신곡 '지니'도 많이 사랑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와 함께 멤버들은 '지니'의 포인트 안무도 선보이며 기대감을 높였다./hsjssu@osen.co.kr
[사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