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호영 "이영자, 생각보다 날씬해"[Oh!쎈리뷰]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10.22 23: 22

 김호영이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데뷔 20년차 불후의 가수 박기영, 둘째 출산 후 첫 예능나들이에 나선 방송인 김나영, 끼와 흥으로 똘똘 뭉친 뮤지컬배우 김호영, 그룹 몬스터엑스의 셔누와 기현이 출연했다. 
김호영은 뮤지컬과 다른 예능의 매력에 대해 "배우들 중에 무대에서 많이 한다고 해서 예능에 나서는걸 꺼려하는 분들도 있는데 저는 너무 좋다. 어머 내 세상이야 내 체질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처음 만난 이영자를 향해서는 "생각보다 날씬하세요"라며 "캐릭터로 말씀하시는데 생각보다 피부가 너무 좋다"고 전했다.  
김호영을 지켜보던 김나영이 "약간 사기꾼 같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예능 원석'으로 주목 받고 있는 뮤지컬 배우 김호영은 오프닝에서부터 화려한 패션과 신들린 입담으로 방청객의 혼을 쏙 빼놓은 범상치 않은 예능감을 발휘했다.
김호영은 “엄마 역이 더 잘 어울리는데”라며 아들 역할을 맡은 이영자와 함께 찰떡같은 모자 호흡을 맞추는가 하면 특유의 하이톤 목소리와 화려한 제스처가 어우러진 섬세한 ‘수다력’을 발휘해 방송에 꿀잼을 더했다. /rookero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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