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러브콜♥"'섹션TV' 美판 '복면가왕' PD "시즌1 출연 가능성有"[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0.22 21: 47

미국판 '복면가왕' 제작자가 BTS에게 러브콜을 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다양한 소식을 전했다. 
우리들의 영원한 따거, 주윤발이 사후 전재산 8100억원 기부할 것이라 알려져 화제가 됐다. 

올해 64세로 홍콩 라마섬 출신인 그는, 어린시절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고등학교 진학 포기해 택시운전을 하는 등 생업에 뛰어들었다고 햇다. 1976년 연기자로 데뷔한 그는 무명시절 9년만에 스타로 도약, '영웅본색'으로 출연하며 홍콩 누아르이 전설적이 캐릭터로 탄생했다. 해외스타 최초로 국내 음료 광고모델로 발탁되기도 한 그의 쌍권총 액션은 할리우드에서도 오마주가 된 바 있다. 이후 할리우드에도 입성한 주윤발은 세계적인 스타로도 도약했다. 
세계적으로 들인 수입과 달리 근검절약의 아이콘인 그는 한달 용돈 12만원으로 대중교통도 이용한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주윤발은 "내 돈은 내 것이 아니고 잠시 보관하고 있는 것 뿐"이라고 말해, 판빙빙과 비교되며 무소유 삶을 살고 있는 주윤발에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가짜뉴스 1위는 정유미였다. 실시간 검색어로 한 동안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 '82년생 김지영'로 공유와 함께 나란히 실검에 올랐으나, 그 이유가 증권가 소식지 때문이였다. 사생활과 염문설을 다룬 내용으로, 불거진 갖은 억측들고 함께 음모론까지 생겼다. 이에 대해 난민 체류허를 덮기위한 음로라는 것까지 불거졌으나 사실확인은 불가했다.  
중요한 문제는 당사자들의 이미지 실추다. 맞대응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자, 정유미가 가장 먼저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법적대응을 경고했다. 나영석PD 역시 "가정이 걸린 문제인 만큼 선처없이 끝가지 대응할 것"이라 했고, 조정석 또한 "가족은 건들지 말라"며 악성루머에 강경대응할 입장을 전했다. 
당사자들의 대응으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지만 악의적인 가짜뉴스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더욱 필요해졌다. 
다둥맘에서 주말극 여왕으로 돌아온 소유진과 인터뷰가 그려졌다. 소유진은 원조 먹방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17년전 박쥐요리도 먹어봤다고 했다. 남편이 특이한 음식을 추천해주면 "안 죽으면 다 먹을 수 있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맛있는 청혼'과 '여우와 솜사탕', '내 인생의 콩깍지' 등 다작을 남긴 소유진에게 2018년 연기대상을 묻자 겸손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과거 2002년 '파라파라 퀸'을 언급, 소유진은 "지금 나왔으면 히트쳤을 것"이라며 미래 지향적인 콘셉트였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남편 백종원을 언급, 특히 인기 요리사인 백종원과 다니면 사진찍히느라 바쁘다고해 눈길을 끌었다. 소유진은 "결혼하길 잘했다 매일 느낀다"며 대표 잉꼬부부 모습을 보였다. 싸우는 날 있는지 묻자, 소유진은 "자주 싸운다, 하지만 싸운다는 말보단 제가 혼나거나 한다, 말을 정말 잘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소유진은 "딸바보 백종원"이라면서 "딸에게 자리 뺏겼다 질투날 정도"라고 했다. 이어 남편이 몇점짜리인지 묻자 "백만점 남편, 정말 행복하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이어 앞으로의 꿈꾸는 미래를 묻자, 소유진은 "소유진 나오면 재밌다는 얘기 듣고 싶다"면서 믿고보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했다.그런 그녀를 많은 팬들이 뜨겁게 응원했다. 
마지막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를 강타한 '복면가왕'이 미국판으로 탄생한다고 했다. 이에 '복면가왕' 팀들은 BTS 정국을 추천, 빌보드를 이미 장악한 BTS이기에 "백번 출연해도 마땅하다, 충분히 가능하다"고 했다. 
이에 대해 미국판 '복면가왕' 제작자는 BTS 출연을 묻자 "나왔으면 좋겠다"며 환영했고, 이어 "시즌 1에 나올 수 있다"는 여운을 남겨 팬들을 기대하게 했다.  
이어 미국 제작자들은 "한국 제잔지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한국을 사랑하고 한국의 포맷과 문화를 사랑한다, 앞으로 더 많은 비지니스를 함께 하길 바란다"고 했다. 세계를 뻗어가는 '복면가왕'의 글로벌한 빅재미를 기대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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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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