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소유진 "♥백종원, 백만점짜리 남편" [Oh!쎈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0.22 21: 34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에 대한 무한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소유진을 인터뷰했다. 
다둥맘에서 주말극 여왕으로 돌아온 소유진과 인터뷰가 그려졌다. 소유진은 원조 먹방 예능프로그램에 출연, 17년전 박쥐요리도 먹어봤다고 했다. 남편이 특이한 음식을 추천해주면 "안 죽으면 다 먹을 수 있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맛있는 청혼'과 '여우와 솜사탕', '내 인생의 콩깍지' 등 다작을 남긴 소유진에게 2018년 연기대상을 묻자 겸손한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과거 2002년 '파라파라 퀸'을 언급, 소유진은 "지금 나왔으면 히트쳤을 것"이라며 미래 지향적인 콘셉트였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남편 백종원을 언급, 특히 인기 요리사인 백종원과 다니면 사진찍히느라 바쁘다고해 눈길을 끌었다. 소유진은 "결혼하길 잘했다 매일 느낀다"며 대표 잉꼬부부 모습을 보였다. 싸우는 날 있는지 묻자, 소유진은 "자주 싸운다, 하지만 싸운다는 말보단 제가 혼나거나 한다, 말을 정말 잘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소유진은 "딸바보 백종원"이라면서 "딸에게 자리 뺏겼다 질투날 정도"라고 했다. 이어 남편이 몇점짜리인지 묻자 "백만점 남편, 정말 행복하다"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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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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