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정유미·나영석PD·조정석 "악의적 루머, 법적대응할 것" [Oh!쎈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0.22 21: 19

정유미, 나영석PD, 조정석에 대한 가짜뉴스가 불거져 실검을 뜨겁게 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뜨거운 뉴스가 그려졌다. 
우리들의 영원한 따거, 주윤발이 사후 전재산 8100억원 기부할 것이라 알려져 화제가 됐다. 

올해 64세로 홍콩 라마섬 출신인 그는, 어린시절 어려운 가정환경으로 고등학교 진학 포기해 택시운전을 하는 등 생업에 뛰어들었다고 햇다. 1976년 연기자로 데뷔한 그는 무명시절 9년만에 스타로 도약, '영웅본색'으로 출연하며 홍콩 누아르이 전설적이 캐릭터로 탄생했다. 해외스타 최초로 국내 음료 광고모델로 발탁되기도 한 그의 쌍권총 액션은 할리우드에서도 오마주가 된 바 있다. 이후 할리우드에도 입성한 주윤발은 세계적인 스타로도 도약했다. 
세계적으로 들인 수입과 달리 근검절약의 아이콘인 그는 한달 용돈 12만원으로 대중교통도 이용한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주윤발은 "내 돈은 내 것이 아니고 잠시 보관하고 있는 것 뿐"이라고 말해, 판빙빙과 비교되며 무쇼유 삶을 살고 있는 주윤발에 뜨거운 관심이 쏠렸다. 
가짜뉴스 1위는 정유미였다. 실시간 검색어로 한 동안 유지하고 있었기 때문. '82년생 김지영'로 공유와 함께 나란히 실검에 올랐으나, 그 이유가 증권가 소식지 때문이였다. 사생활과 염문설을 다룬 내용으로, 불거진 갖은 억측들고 함께 음모론까지 생겼다.이에 대해 난민 체류허를 덮기위한 음로라는 것까지 불거졌으나 사실확인은 불가했다.  
중요한 문제는 당사자들의 이미지 실추다. 맞대응하는 사회적 분위기가 더욱 확산되자, 정유미가 가장 먼저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법적대응을 경고했다. 나영석PD 역시 "가정이 걸린 문제인 만큼 선처없이 끝가지 대응할 것"이라 했고, 조정석 또한 "가족은 건들지 말라"며 악성루머에 강경대응할 입장을 전했다. 
당사자들의 대응으로 해프닝으로 마무리됐지만 악의적인 가짜뉴스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이 더욱 필요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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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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