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남자와 평생" '미우새' 조윤희, ♥이동건 못지않은 '사랑꾼'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0.21 22: 47

조윤희도 이동건 못지 않은 사랑꾼 모습을 드러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조윤희가 출연했다.
먼저 이상민의 도깨비 투어가 그려졌다. 밤을 꼬박 새고, 홍콩 조식투어를 이어갔다. 이상민은 "집에서 만들어먹고 싶다"면서 홍콩 맛집에 빠져들었다. 또 다른 맛집으로 향했다. 줄이 길게 늘어져 있어 입구부터 심상치 않았다. 알고보니 라이스롤집이었다. 각종 소스를 더한 라이스롤을 먹으며 맛집을 인증했다. 

다음은 두부에 시럽까지 더한 디저트 집이었다.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감탄했다. 
뜬눈으로 6시간째 여행이 계속됐다. 잠이 부족한 이상민은 쾡해진 눈으로 관광을 이어갔다. 밤도깨비 여행은 시간이 생명이라고. MC들은 "진짜 잠을 안 자는 거냐"며 놀라워했다. 급기야 얼굴도 초췌해진 채로 계속해서 여행을 강행했다. 이상민은 "홍콩의 시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다"며 주문을 걸어 웃음을 안겼다. 
다음은 김건모 모습이 그려졌다. 예술가 포스로 피아노를 쳤다. 김건모는 안무 및 동선도 하나하나 직접 체크도 모자라, 콘서트 무대 도면까지 꼼꼼히 봤다. 건모를 중심으로 순조롭게 콘서트 진행 계획을 짰다.
이어 건무마을에서 특산품 토란을 잔뜩 구매해서 토란팔기 재도전이었다. 2kg에 만원빠리 박스를 만들 것이라 했다. 급 알토란 콘서트가 만들어졌다. 마지막까지 오디에 체크도 꼼꼼히 한 김건모는 콘서트 스텝들에게 같이 정리해달라고 부탁했으나, 다들 각자 바쁜 탓에 도와주는 사람이 없었다. 
이어 김건모는 관객들이 기다리는 무대로 향했다. 김건모는 팬들과 함께하는 무대에서도 "토란을 좋아하시냐"면서 직접 토란박스를 대령해 웃음을 안겼다. 김건모는 "건모마을 특산물"이라면서 급 토란을 홍보, 이어 팬을 위해 감미로운 노래 선물까지 잊지 않았다. 이어 김건모는 계속해서 토란을 홍보했고 마침내 90박스 완판하는데 성공했다. 사실 건모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회관 노래방 기기를 선물하기 위해서였다고. 김건모의 배트맨 티셔츠를 입고 인증사진까지 찍어 지켜보는 이들까지 훈훈하게 했다. 
다음은 NEW 미운우리새끼 배정남이 그려졌다. 배정남은 반려견과 함께 침대에서 취침한 후 기상했다, 
생화 426일, 카리스마 넘치는 모델이자 연기자인 배정남은 주목받는 패셔니스타 답게 상남자 취향이 담긴 빈티지 소품들과 선글라스부터 모자도 종류별로 갇그했다. 천장부터 바닥까지 신발은 물론, 옷방과 안방에도 집안 곳곳에 옷들이 가득했다. 
특히 다른 남자들가 달리 재봉틀에 단추가 인상적이었다. 母들은 "어떻게 남자가 저렇게 잘 사냐"면서 감탄, 
자취 경력 노하우가 물씬 풍기는 집안을 보며 "너무 기특하다"고 했다. 개성 가득한 집에서 상남자 배정남의 첫 일과는 반려견 눈곱 떼어주기였다. 母들은 거친 말투, 사투리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정남을 보며 "참 좋은 사람이다"며 상남자 매력에 빠져들었다. 
무엇보다 이날 결혼 2년차 청춘발랄 새신부 조윤희가 등장했다. 母들은 "신랑 잘 만났더라, 근데 신랑도 색시 잘 만났다"면서 조윤희와 이동건 부부를 예쁘게 바라봤다. 이어 아기엄마인 조윤희에게 악수를 건네면서 9개월차 딸 로아를 언급했다. 조윤희는 "남편 닮아 순한 눈이 예쁘다"며 미소지었다. 
드라마 속 실제 인연이 된 두 사람을 母들이 부러워하자 조윤희는 "파트너와 결혼할지 상상 못했다, 초반까지만해도 그랬다"면서 인연을 신기해했다. 이어 자신에 대해 이동건이 결혼인연을 말했던 것을 언급, 조윤희는 "방송보고 처음알았다, 그런 얘기 부끄러우서  잘 안 한다"고 했다.  
이어 평소 집에서 이동건을 물었다. 조윤희는 "춤을 추면서 웃기기도 한다"면서 "그냥 코믹춤을 춘다, 발레도하고 개다리춤도 춘다"며 코믹춤 전문 사랑꾼이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이동건의 딸 바보를 언급하자, 조윤희늰 "아이가 늦게 생겼다면 서로 부딪히는 면 많았을 텐데
아이로 인해 가족애가 더 생겼다"면서 "임신하는 과정에서 남편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모습을 보이면서 같이 겪어내니 더 가까워졌다, 이 사람이랑은 평생 가겠구나 생각이 들었다"며 네버엔딩 남편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ssu0818@osen.co.kr
[사진]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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