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조윤희 "이동건, 삐치면 눈빛·표정·숨소리까지 바뀐다" [Oh!쎈 리뷰]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18.10.21 21: 26

조윤희가 남편 이동건에 대해 폭로했다. 
2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우리새끼'에서 조윤희가 출연했다.
이날 결혼 2년차 청춘발랄 새신부 조윤희가 등장했다. 母들은 "신랑 잘 만났더라, 근데 신랑도 색시 잘 만났다"면서 조윤희와 이동건 부부를 예쁘게 바라봤다.

이어 방송에서 자신에게 눈치가 없다고 한 이동건 말은 언급했다. 조윤희는 "방송봤다"며 입술을 꾹 깨물면서 "사실 전혀 그렇지 않다"고 해명, 이어 "남편은 삐치면 눈빛, 표정, 숨소리 싹 바뀐다,모를 수가 없다"면서 "처음엔 가만히 기다리다가 나중에 슬쩍 물어본다"며 기분을 풀어준다며 현명한 아내모습을 보였다. 
조윤희는 "남편 삐쳤을 때 눈치는 빠른 편이지만 다른 부분에선 눈치가 없다"면서 TV채널로 다퉜던 일화를 전했다. 서장훈은 TV 두 대를 둬라고 하자, 조윤희는 "그럼 같이 붙어있을 시간이 없다"며 사랑꾼 모습을 보였다. 
단점을 묻는 질문에도 "꼴 보기 싫은 것 없다"면서 "보기엔 깔끔한 이미지지만, 보기와 다르게 좀 지저분하다, 그래도 그런 모습 귀여워"라며 이동건 못지 않게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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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미운우리새끼'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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