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공정환·동현배·배누리·이종원 "소외계층 위한 바자회" 훈훈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8.10.21 20: 32

시종일관 따뜻한 미소가 끊이지 않는 자리였다. 에코글로벌그룹의 소속 배우들과 대표, 매니저들과 홍보팀 등 모든 직원들이 총 출동했다. 소외계층과 유기동물을 위한 바자회를 위해 모두 스케줄을 빼고 한 자리에 모였다.   
20일 서울 성동구 카페 어반소스에서 '에코마인드 바자회: 퍼우펙트 세러데이'(pawfect Saturday) 행사가 열렸다. 이수경이 일찌감치 자리해 행사 준비를 함께 하는 가운데 공정환 동현배 배누리 이정민 이종원 최유화 한별 등의 배우들이 바자회 물품 판매에 직접 나섰다. 

동현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에코글로벌그룹 바자회에 진행자로 섰다. 화려한 입담으로 쉴새없이 바자회에 참석한 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동현배는 이날 OSEN과의 만남에서 "바자회 준비 회의에도 참여했다. 지난해도 그렇지만 이 행사가 너무 좋다. 끝나고 나서 수고했다는 말씀들을 해주시는데, 작지만 저도 뭔가 한 것 같아서 뿌듯하다. 진행하는 것도 워낙 좋아하는데 의미있는 자리라서 더 행복한 것 같다"고 말했다. 
배누리도 "회사 분들과 이렇게 한번에 다 모이기가 쉽지 않은데 좋은 취지의 행사를 위해서 이렇게 다 모여서 봉사를 하니까 더 좋은 것 같다"고 미소를 지었다.  
공정환 역시 "두말할 나위가 없이 너무 좋다"며 "행사에 와주신 분들과 직접 만나 소통도 할 수 있고 무엇보다 좋은 취지의 행사에 발걸음 해주시는 거라서 모든 손님들이 다 귀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행사를 주최한 에코글로벌그룹의 마틴 대표는 "지난해 첫 시작을 했는데 배우들도 소속사 직원들도 즐겁게 함께 해줘서 너무 고맙다. 지난해 수익금으로 소외계층의 연탄기부를 했다. 내년에도 의미있는 행사를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의 모든 수익금은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와 더불어 동물권 단체 케어(CARE)를 통한 유기동물 기부도 함께 이뤄진다.
바자회에는 로이로이, 엣오메가, 투미, 캐딜락, 해밀턴, 덴프스, 폰타나, 해피콜, 스팀보이, 맥도날드, 에이치로즈, 머렐, 제이미원더, 웰컴엠에스, 마풀영어, 에이바자르, 핑크원더, 닥터독, 마스터 등 30여개의 업체들이 참여했다. 경호업체 캡틴큐와 JU디자인의 재능기부도 함께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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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코글로벌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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