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우파루파, 배우 강성연이었다...'보보'의 변신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0.21 17: 43

'복면가왕'의 우파루파는 바로 보보 강성연이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동막골소녀에 도전하는 4인 복면가수들의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2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는 우파루파와 왕밤빵이 올랐다. 우파루파는 이소라의 '처음 느낌 그대로'를, 왕밤빵은 전람회의 '꿈속에서'를 열창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연예인 판정단은 우파루파를 향해서는 "연륜이 있는데도 군더더기 없는 순수한 목소리"라며 감동을 전했다. 왕밤빵은 특히 유아와 신봉선을 비롯한 여성 관객들의 지지를 한 몸에 받았다. 유아와 신봉선은 "저 목소리에 어떻게 안 반해"라며 팬심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개인기 시간에는 우파루파의 외화 더빙, 왕밤빵의 제기차기가 공개됐다. 우파루파는 성우 뺨치는 더빙 실력을 자랑했다. 왕밤빵은 열 개 미만의 제기를 차며 노래할 때 보다 더 긴장한 모습을 보여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3라운드 진출자는 68대 31로 승리한 왕밤빵이었다. 아쉽게 3라운드 진출에 실패한 우파루파는 가면을 벗었다. 그의 정체는 보보 강성연이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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