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측 "이대로 작전 실패? 오늘 사건의 핵심 밝혀진다"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8.10.21 14: 36

매회 충격 전개를 선보이는 ‘플레이어’기 지난 밤, 범죄수익환수팀이 유력 대선 후보의 불법 선거자금 의혹을 파헤치던 중 유력 증인들이 모두 살해되면서 반전의 반전을 거듭했다. 이런 가운데 관계자는 “범죄수익환수팀이 반전의 악인 진용준(정은표)의 실체를 파악하고 새 작전을 성공시킬 수 있을지 오늘(21일) 밤 밝혀질 것”이라 전했다.
OCN 토일 오리지널 ‘플레이어’(연출 고재현, 극본 신재형, 제작 아이윌 미디어, 총 14부작)에서 범죄수익환수팀 결성 후 연이은 응징 성공으로 통쾌한 사이다 행보를 이어가던 강하리(송승헌), 차아령(정수정), 임병민(이시언), 도진웅(태원석), 그리고 장인규 검사(김원해). 
지난 7회에서 유력 대선 후보 김성진(한기중) 의원의 불법 선거자금 의혹 파헤치기에 돌입했지만 유력 증인들이 연이어 사망하며 난관에 봉착했다. 게다가 김성진의 아내 류현자(왕지혜)와 사건의 변호를 맡은 진용준(정은표), 그리고 미스터리한 정치 컨설턴트 ‘그 사람’이 모두 한통속임이 드러났다. 과연 범죄수익환수팀은 짜고 치는 거대한 정치의 판에서 화려한 응징을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오늘 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스틸 속에는 대책회의에 돌입한 플레이어들의 긴장감 가득한 모습이 담겨있다. 아지트 테이블에 모여 새 작전에 대해 논의하고 함께 CCTV 영상을 확인하는 등 진지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팀 플레이어. 이들은 서민 변호사의 탈을 쓴 현관 비리의 주범 진용준의 실체를 파악하고 반격을 가할 수 있을까.
지금까지와는 다른 권력집단을 대상으로 짜인 설계 속에서 역대급 충격 엔딩을 선사했지만, 항상 포기 하지 않고 위기를 극복하며 통쾌하게 작전을 성공시켜 온 플레이어들이니만큼 이번 작전 성공에 대한 기대 역시 크다. 
관계자는 “범죄수익환수팀이 얽히고설킨 현관 비리의 사슬을 끊어내고 위기 후 작전을 성공시키며 더욱 큰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수 있을지 오늘 밤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 시도 눈 돌릴 틈 없는 파격 전개도 계속될 것”이라며 8회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종잡을 수 없는 이번 판의 결말은 무엇일까. 더욱 촘촘해진 비리 사슬 속 한 층 더 치밀한 작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nyc@osen.co.kr
[사진] O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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