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어’ 더 커진 판, 더욱 빛나는 정수정의 존재감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8.10.21 09: 17

‘플레이어’ 정수정(에프엑스 크리스탈, SM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존재감이 빛났다. 
 
정수정은 나쁜 놈들만 골라 주머니를 터는 범죄수익환수팀의 이야기를 그린 OCN 토일드라마 ‘플레이어(극본 신재형/ 연출 고재현)’에서 전국구 베스트 드라이버 차아령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7화에서는 조직으로부터 차아령을 구해내고 다시 뭉쳐 더욱 끈끈해진 플레이어팀이 백선(박선우 분)의 비밀 장부에서 발견된 유력 대선 후보 김성진(한기중 분)과의 거래 내역을 바탕으로 다음 타깃을 정해 작전을 벌이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차아령은 수사관으로 속여 위증한 증인을 취재하는데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 남사장(박진우 분)의 위치가 파악되자 경광등을 차량 위에 붙이고 속력을 높여 달려가는 특출난 운전 실력을 다시 한번 선보임은 물론 공중전화의 묻은 피로 그의 흔적을 발견하며 활약했다.  
 
정수정은 플레이어팀에서 유일한 여성 멤버이고 막내지만, 작전 수행에 자신만의 능력치를 갖추고 멤버들에게 할 말은 하는 능동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며 ‘막내 온 탑’의 면모를 짜릿하게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한편, 방송 말미 서민 변호사 진용준(정은표 분)의 진짜 실체가 밝혀지고 ‘그 사람’과 통화하는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준 가운데, 플레이어들이 이번에도 더욱 커진 판 속 타깃을 응징하고 검은돈의 실체를 밝혀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8화는 오늘(21일) 밤 10시 20분 OCN 방송. / yjh0304@osen.co.kr
[사진] ‘플레이어’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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