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리 극장골' 첼시, 맨유와 2-2 무승부...9G 무패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0.20 23: 4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경기 종료 직전 통한의 실점으로 첼시 원정서 다잡았던 승리를 놓쳤다.
맨유는 20일(한국시간) 밤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서 열린 첼시와 2018-20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9라운드 원정 경기서 2-2로 비겼다. 
첼시가 선제골을 넣으며 리드했지만 맨유가 마샬의 2골로 전세를 뒤집었다. 맨유는 추가시간 첼시에 뼈아픈 동점골을 내주며 웃지 못했다. 이로써 맨유는 4승 2무 3패를 기록했다. 첼시는 개막 후 9경기 무패(6승 3무)를 달렸다. 

맨유는 루카쿠, 래쉬포드, 마샬, 마타, 마티치, 포그바, 영, 스몰링, 린델로프, 쇼, 데 헤아가 선발 출전했다.
첼시는 모라타, 아자르, 윌리안, 코바시치, 캉테, 조르지뉴, 알론소, 다비드 루이스, 뤼디거, 아스필리쿠에타, 케파가 선발로 나왔다.
선제골은 첼시가 넣었다. 전반 21분 코너킥서 윌리안이 올린 크로스를 뤼디거가 헤더로 마무리했다. 맨유는 후반 들어 역전했다. 마샬이 주인공이었다. 10분과 28분 잇따라 득점하며 맨유에 2-1 리드를 안겼다.
첼시는 페드로와 지루를 교체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다. 맨유가 고개를 떨궜고 첼시가 웃었다. 첼시 바클리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리며 귀중한 승점 1을 안겼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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