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룸' 김희선, 어머니 원수 정원중 죽였다..김영광에 들킬 위기[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8.10.20 22: 16

 김희선이 자신의 어머니의 원수인 정원중을 죽였다. 그리고 이 사실을 김영광에게 들킬 위기에 처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나인룸'에서 장화사(김희선 분)가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마현철(정원중 분)을 죽였다. 
장화사는 을지해이(김해숙 분)의 편지를 받은 마현철(정원중 분) 대표의 외국어 테스트를 문제 없이 통과했다. 하지만 현철은 화사에 대한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화사는 을지해이의 개인금고에서 어마어마한 돈과 귀금속과 함께 수상한 사진을 발견했다. 해이는 국과수 조사관 이상희에게 뇌물을 주고 그 증거로 사진을 남겼던 것이다. 
을지해이는 자신과 화사의 몸을 바꾼 제세동기를 교도소에서 내보냈다. 화사는 을지해이를 만나기 위해서 교도소로 오는 길에 제세동기로 인해서 교통사고를 당할 뻔 했다. 
현철은 감옥에 갇힌 화사가 해이임을 확인하기 위해서 직접 교도소로 면회를 왔다. 해이는 현철이 과거 바바리맨으로 범죄를 저지른 것을 목격해서 사진까지 찍었다. 현철은 화사의 몸에 해이가 들어갔다는 것을 믿었다. 해이는 현철에게 젊고 싱싱한 몸을 조건으로 무기수 감면을 요구했다. 현철은 화사의 발음이 좋지 않았다고 했다. 
기산(이경영 분)은 자신의 정체를 알고있는 현철을 죽이려고 했다. 현철은 기산에게 감옥에 갇힌 화사가 해이라고 말했다. 기산은 자신의 정체를 알고 있는 현철을 죽이려고 했지만 그 순간 해이가 타고 있는 낚시배가 나타났다. 
기산은 자신 앞에 나타난 화사를 의심했다. 기산은 자신을 추영배라고 부른 화사를 추궁했다. 화사는 기산에게 현철의 지시로 추영배라고 말했다고 했다. 화사는 기산의 아들인 기찬성(정제원 분)의 재판을 걸고 자신을 믿으라고 설득했다. 
찬성을 수사하고 있는 오삼봉(오대환 분)은 해이에게 뇌물을 받은 이상희의 뒤를 쫓다가 방상수(임원희 분)와 마주쳤다. 삼봉은 이상희가 필리핀에서 자살했다는 전화를 받고 상수를 의심했다. 삼봉은 휴게소에서 도망친 상수와 기유진(김영광 분)을 만났다. 
화사는 현철을 설득하기 위해서 호텔방을 찾았다. 해이는 땡칠(윤지원 분)의 도움을 얻어서 해이가 갖고 있는 현철의 바바리맨 사진을 확보했다. 화사는 현철이 바바리맨 행각을 저지른 동영상을 보여줬다. 하지만 현철은 꿈쩍도 하지 않았고, 기산으로부터 자신을 지켜달라고 화사에게 말했다. 화사는 현철에게 기산의 정체를 함께 밝히자고 설득했다. 
현철은 유진에게 장화사의 정체를 알려주겠다고 하고 호텔로 유진을 불렀다. 현철은 화사에게 과거 기산이 자신을 화사의 국선변호인으로 임명하고 사형을 받아내라고 했다는 사실과 화사의 엄마를 죽였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분노한 화사는 현철의 머리를 술병으로 내리쳤다.
호텔에 도착한 유진은 우연히 기산과 마주치고, 기산은 유진에게 아버지의 전시회를 보러가자고 제안했다. 유진은 기산에게 현철을 협박한 이유를 물었다. 유진은 기산에게 현철을 포함해 자신 주변에 있는 사람 아무도 건들이지 말라고 경고했다.  
술에서 깬 화사는 현철의 시체를 발견하고 당황했다. 문밖에는 유진이 문을 열어달라고 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유진은 삼봉의 도움을 얻어서 호텔 문을 열었고, 현철의 시체를 발견했다. 유진은 기산이 현철을 죽였다고 확신했다. 그리고 유진은 피 묻은 옷을 입고 베란다에 숨은 화사 쪽으로 다가갔다.  /pps2014@osen.co.kr
[사진] '나인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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