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이상민, 2세에게 영상편지 "돈은 못 줄 수 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8.10.20 21: 17

 방송인 이상민이 미래의 2세에게 영상편지를 남겼다.
이상민은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 강호동의 제안에 따라 언젠가 만난 자신의 아이에게 편지를 썼다.
이상민은 “리틀 상민이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상민은 먼저 “너를 위해서 나중에 크면 선물로 주려고 신발과 술을 모으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멤버들은 “상민이 형의 아이가 이미 어디서 크고 있는 거 아니냐? 알고 보니 3살”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상민은 놀림에도 굴하지 않고 “내가 돈은 못 줄 수 있지만 지금 내가 모으고 있는 건 줄 수 있다”고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purplish@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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