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라디오' 이홍기, DJ 정일훈에 "사심 드러내면 안돼" 조언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10.20 15: 16

가수 이홍기가 19일 MBC 표준FM(95.9MHz) '아이돌 라디오'의 새내기 DJ 비투비 정일훈에게 과거 라디오 DJ 경험을 살려 '뼈 때리는' 조언을 했다.
 
이홍기는 이날 '아이돌 라디오'에 출연, DJ 정일훈에게 "사심이 드러나면 안 된다", "흐름이 끊겨서는 안 된다", "센스 있게 돌발 상황을 수습해야 한다" 등 DJ가 갖춰야 할 자질을 짚어줬다.

 
이에 정일훈은 "뼈를 때리는 조언"이라며 이홍기의 조언을 되새겼다.
 
약 3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 이홍기는 정일훈과 함께 작업한 타이틀곡 'COOKIES'에 관한 뒷이야기도 풀어놨다. 정일훈은 'COOKIES'에 작사·작곡 및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홍기는 정일훈이 "데뷔 12년 만에 무대에서 춤을 춘 것 아니냐. 자진해서 춘 것인가"라고 묻자 "맞다"고 답했다.
 
이홍기는 "작업하면서 이 비트는 너무 좋은데 몸을 움직여야 할 것 같단 생각이 들었다"며 "그러면 무대에서도 너무 예쁠 것 같았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래서 정말 큰 마음 먹고 한 것"이라며 "저한테는 엄청난, 큰 결심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이돌 라디오'는 평일 오후 9시 네이버 브이 라이브에서 생중계된다./jeewonjeong@osen.co.kr
[사진] MBC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