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2] '송성문 2B-주효상 C' 넥센, 선발 라인업 변경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10.20 12: 42

넥센 히어로즈가 선발 라인업에 변화를 뒀다.
넥센은 2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른다.
전날(19일) 치른 1차전에서 3-2로 승리를 거둔 넥센은 원정에서 2연승을 노린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장정석 감독은 달라진 선발 라인업에 대해서 이야기헀다. 1번부터 7번까지는 동일했다. 이정후(좌익수)-서건창(지명타자)이 테이블세터로 나서고, 제리 샌즈(우익수)-박병호(1루수)-김하성(유격수)가 중심 타선을 구성했다. 이어 임병욱(중견수)-김민성(3루수)이 채웠다.
전날 김혜성(2루수)-김재현(포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던 가운데, 이날은 송성문과 주효상이 선발 출장한다. 송성문은 1차전에서 7회초 주자 2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안타를 쳤다. 상대 실책이 겹치면서 주자가 홈까지 들어왔다.
장정석 감독은 "첫 타석에서 나오자마자 안타에 타점까지 나오는 기분 좋은 활약을 해서 그 기운을 이어주고 싶었다. 또 김혜성을 생각하면 한 번 건너가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주효상을 선발 출장 시킨 부분에 대해서는 "시즌 때도 한현희와 호흡을 같이 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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