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트와이스"..'폼나게먹자', 추자도 바위굴 정체 공개 '자체 최고 시청률'
OSEN 박진영 기자
발행 2018.10.20 10: 01

SBS ‘폼나게 먹자’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폼나게 먹자’는 평균 시청률 4.2%(닐슨코리아 수도권 가구, 1부 기준), 최고 시청률 5%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은 트와이스 다현, 정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추자도에서 ‘제철’ 식재료에 대한 새로운 의미를 밝히는 여정을 함께했다.

추자도는 ‘제주라도’라 불릴 만큼 식생활 습관이 제주도보다 전라도에 가까운 섬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전라도에 귀속되어 있었으나 1914년 제주도에 편입되어 행정구역은 ‘제주도’에 속하지만 풍속은 전라도와 유사한 것이 특징이다.
출연자들이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배를 타고 이동한 추자도에서 찾은 첫 번째 식재료는 추자도의 제철 식재료 바위굴이었다. 해녀의 물질로 건져 올린 바위굴의 정체가 공개된 순간 상상을 초월하는 크기에 모두 경악을 금치 못했고, 이 장면은 ‘분당 최고 시청률 5%’를 기록하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원래는 겨울이 제철인 일반 굴과 달리 추자도의 바위굴은 여름이 제철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식재료마다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제철은 우리가 알고 있는 식재료의 제철과 현지 지방의 특징과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다는 것이 알려져 제철 식재료에 대한 새로운 의미가 조명될 것으로 보인다.
추자도에서 제철로 즐길 수 있는 또 다른 재료도 등장했는데, 참조기와 삼치가 그 주인공이었다. 출연자들은 참조기를 대량으로 숯불 위에 구워먹었는데 이는 현지이기 때문에 가능했다. 트와이스 정연은 어린 시절 할머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추자도 한상’만의 특별한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고, 실제로 ‘추자도’가 방송 중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올라올 만큼 화제가 됐다. 
이밖에 엄청난 크기의 바위굴은 분자요리의 대가 신동민 셰프에게 전해져 맛은 물론이고 플레이팅까지 눈길을 사로잡는 요리로 완성됐다. 출연자들은 완벽한 ‘폼나는 한상’ 앞에 감동하는 모습을 보였고, 특히 지난 주 예고편에서부터 화제가 된 트와이스 정연의 ‘진실의 콧구멍’이 대활약해 웃음을 자아냈다. /parkjy@osen.co.kr
[사진] '폼나게 먹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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