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렘지수 UP"…'사돈연습' 남태현·권혁수·오스틴강, 3人3色 로맨틱男 [어저께TV]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10.20 09: 40

'아찔한 사돈연습' 남태현 권혁수 오스틴강이 서로 다른 로맨틱함을 뽐내며 재미를 더했다. 
19일 방송된 tvN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남태현 장도연, 권혁수 미주, 오스틴강 경리 커플이 서로를 알아가며 로맨틱한 모습을 선보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태현은 연상 장도연을 향한 거침없는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남태현은 장도연을 위해 직접 영양제를 챙겨주면서 "사실 어머니가 매일 영양제를 갖다줘도 절대 안 먹는다. 하지만 또 내 아내에게는 챙겨주고 싶더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 함께 차를 타고 갈 땐 서로 어색했던 기억이 있었다며 자연스럽게 스킨십을 할 수 있는 바이크를 타고 '코미디 빅리그' 회의실로 향했고, "누나랑 있으니까 설레"라고 말하며 장도연을 떨리게 했다. 또 양세찬을 만나서는 "우리 누나 무대에서 때리면 나도 때리러 가겠다"고 으름장을 놨다. 
권혁수 역시 마찬가지. 권혁수는 미주를 위해 자신이 직접 고른 신혼집을 선보였다. 모던하고 깔끔한 신혼집을 보며 미주는 행복함을 감추지 못했고, 권혁수는 커피머신, 화장품 냉장고, 와인, 마사지기 등 미주가 좋아할만한 아이템을 잔뜩 들고 와 신혼집을 꾸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미주를 위한 깜짝 이벤트도 준비했다. 권혁수는 자신이 좋아하는 도넛으로 탑을 쌓은 뒤 직접 준비한 웨딩 토퍼를 꽂아 미주에게 다가갔다. 두 사람은 함께 케이크를 자르고 러브샷을 하며 앞으로 시작될 신혼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오스틴강은 경리와 어색한 듯 하면서도 몸에 배인 매너로 많은 이들을 설레게 했다. 오스틴강은 자신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에 경리를 데리고 온 뒤 직원들에게 직접 소개시키고, 일일 알바에 나선 경리가 어색해할까봐 연신 신경쓰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오스틴강은 "내가 요리할 때는 조금 정신없을 수 있어. 그래도 내가 네 눈치 볼게. 네 옆에 있을게"라고 로맨틱하게 배려하는 모습으로 향후 또 다른 로맨틱함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tvN 방송화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