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매력' 이솜♥서강준, 위태로운 취향 불일치 연애[어저께TV]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0.20 06: 47

'제3의 매력' 서강준과 이솜, 취향 불일치의 이 연애는 지속될 수 있을까.
화해했고, 다시 달달해졌다. 그리고 연애전선에 또 다른 위기가 예고됐다. '제3의 매력'에서 정반대의 취향을 가지고 있는 서강준과 이솜의 연애가 위태롭게 다시 시작됐다. 화해하며 달달한 시간들만 이어질 줄 알았는데, 위가가 예고돼 긴장을 높였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극본 박희권 박은영, 연출 표민수) 7회에서는 온준영(서강준 분)과 이영재(이솜 분)가 최호철(민우혁 분)에 대한 오해를 풀고 화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진심을 털어놓으면서 애정을 회복했다.

온준영은 최호철에게 제대로 입장을 표명하지 않은 이영재를 이해하지 못했고, 이영재는 자신의 생일날 전화 한 통 하지 않으면서 자신과 최호철을 이해하는 온준영을 이해하지 못했다. 처음부터 취향이 달랐던 두 사람은 서로를 아끼고 좋아했지만 쉽게 이해하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서로를 좋아하는 마음이 진심이었기에 화해할 수 있었다. 온준영이 먼저 다가갔다. 이영재가 일하는 헤이숍을 찾아가 위기에 놓인 이영재를 도와줬고, 이영재의 집에 찾아가기도 했다. 술에 취했지만 이영재를 보면서 진심 어린 마음을 드러냈고, 이영재 역시 온준영의 마음을 알기에 다시 달콤한 연애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온준영과 이영재의 연애에 있어서 여전히 취향 불일치의 문제가 존재하는 듯 보였다. 특히 이영재는 우연히지만 온준영이 신경 쓰고 있는 최호철의 여자친구인 척을 했다. 최호철과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온준영에게도 새로운 인물이 나타났다. 민원과의 민세은(김윤혜 분)의 등장으로 이영재와 사이의 균열이 예고됐다. 민세은은 온준영과 비슷한 취향을 가진 인물로 설명됐고, 온준영과 같은 팀 식구들 역시 취향이 중요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물론 온준영과 이영재가 서로 좋아하고 있고, 이제 막 화해하면서 다시 달달모드의 연애가 됐기 때문에 지켜볼 일이다. 하지만 꾸준히 서로 다른 취향으로 이해하기 힘들어했던 두 사람이기에, 또 예고편을 통해서 이영재가 촬영한 잡지를 보고 놀라는 온준영의 모습이 그려졌던 만큼 여전히 위기가 있다. 온준영과 이영재의 위태로운 취향 불일치 연애가 무사히 이어질 수 있을까.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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