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의 매력' 서강준♥이솜, 화해했다→연애 이어갈 수 있을까[종합]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8.10.20 00: 07

'제3의 매력' 서강준과 이솜은 사랑을 이어갈 수 있을까.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극본 박희권 박은영, 연출 표민수) 7회에서는 온준영(서강준 분)과 이영재(이솜 분)가 최호철(민우혁 분)로 인해 다투는 모습이 그려졌다. 
온준영은 이영재가 생일날 최호철과 함께 식사하고 있는 모습을 목격하고 화를 냈다. 그 역시 이영재에게 전화를 하지 못했지만, 최호철을 대하는 이영재의 애매한 태도를 지적했다. 이영재는 온준영이 자신을 믿지 못한 것과 전화가 없던 것에 섭섭해했다. 

그러면서도 결국 온준영은 이영재를 찾아갔다. 온준영은 이영재가 일하는 헤어숍으로 갔고, 마침 그 곳에서 벌어진 소동을 진압했다. 온준영과 함께 최호철도 나타나 이영재를 도와줬다. 
백주란(이윤지 분)의 주도 하에 세 사람은 함께 식사를 하게 됐다. 이영재는 당황했고, 불편해했다. 온준영과 최호철은 신경전을 벌렸고, 온준영은 최호철에게 그가 매운 음식을 먹지 못한다고 말한 이영재에게 자극받아 고추를 먹고 기절했다. 이영재와 온준영은 계속해서 화해하지 못하고 있었다. 
이영재의 오빠인 이수재(양동근 분)는 그런 두 사람을 화해시켜주고 싶어했다. 온준영은 이영재의 집으로 찾아갔고, 그곳에서 이수재와 함께 술을 마셨다. 온준영은 이영재와 화해하지 못하고 속상한 마음에 과음을 한 후, 이영재가 오기 전에 집을 떠났다. 
하지만 술에 취한 온준영은 집 앞에서 이영재를 만났고, 이영재에게 솔직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과하지 못해서 미안하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그가 이영재를 얼마나 좋아하고 있는지를 말했다. 술에 취해 잠이 든 온준영에게 이영재 역시 "오해하게 해서 미안하다"라면서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결국 두 사람은 화해에 성공했다. 온준영은 이영재에게 뒤늦게 생일선물을 전달했고, 이영재는 술에 취한 온준영의 마음을 들었기에 마음을 풀었다. 그러면서 최호철의 약속을 거절하는 등 온준영의 마음을 신경 썼다. 
그러나 결국 만난 이영재와 최호철이었다. 최호철은 전 부인이 남자친구와 함께 친구 결혼식에 간다는 사실을 알았고, 자신 역시 여자친구가 있다며 이영재를 데리고 가려고 했다. 최호철을 우연히 만난 이영재는 상황을 파악하고 인사했다. 두 사람은 함께 거리를 걷고, 공연을 보는 등 다정한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화해한 온준영과 이영재는 다시 달콤해졌다. 온준영은 늦게 일어나 지각할 위기에 처한 이영재를 데려다 주기 위해 오토바이를 타고 나타났다. 이영재는 그런 온준영의 배려에 감동했고 행복해했다. 온준영은 이영재를 매거진 촬영 현장에 무사히 데려다줬다. 촬영이 시작되자 이영재는 긴장한 모습이었지만 금세 적응했다. 
이영재에게 최호철이 생긴 것처럼, 온준영에게도 민세은(김윤혜 분)이라는 새로운 인물이 등장했다. 이영재와 온준영은 취향이 맞지 않았던 커플이지만, 민세은은 온준영과 식성이 비슷하다는 점이 어필되면서 심상치 않은 기류가 형성됐다. 이영재와 온준영 사이에서도 묘한 변화가 감지돼 긴장을 높였다. /seon@osen.co.kr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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