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1] '2G 연속 슈퍼캐치' 이정후, 끊어낸 한화 추격 불씨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18.10.19 22: 24

이정후(넥센)가 또 한 번 넥센 히어로즈를 위기에서 건져냈다.
이정후는 19일 대전 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1번-좌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지난 16일 KIA 타이거즈와의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7회초 몸을 날리는 호수비로 팀을 투수의 어깨를 가볍게 했다.

3-2으로 앞선 8회말 무사 1루에서 한화 최재훈이 좌익수 방면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렸다. 펜스 위 설치된 망을 직격할 만큼, 큼지막한 타구로 2루타성 코스였다. 공을 끝까지 따라간 이정후는 마지막 순간 점프를 해 공을 잡아냈고, 아웃카운트를 올렸다. 
이후 넥센은 불펜 난조로 1사 만루 위기에 몰렸지만, 실점없이 이닝을 막아내며 리드를 지킬 수 있었다. /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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