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드' 아이콘, TMI만 들어도 재밌어…'가식無 프로필'[어저께V]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10.20 06: 58

'스타로드' 아이콘이 TMI 인터뷰를 통해 팬들에게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새로운 정보를 전하며 재미와 웃음을 동시에 안겼다. 
1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 OSEN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아이콘의 '스타로드'에서는 김동혁, 구준회, 김진환의 TMI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구준회는 자신의 학창시절 별명이 '구더기'였으며, 책 읽고 글 쓰는 것을 취미라 말했고, 댄디한 옷 스타일이 즐기며 다정한 사람이 이상형이라 밝혔다. 

또 구준회는 파란색, 강아지, 육류, 최근 후쿠오카 콘서트에서 먹은 소바를 가장 좋아하는 것으로 꼽았고, 싫어하는 것은 '걱정'이라 밝혔다. 또 어릴 때 꿈은 '많은 사람들 앞에서 멋있게 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 말했다. 
가장 재밌는 아이콘 멤버로는 구준회 자신을, 팀에서 가장 취향이 비슷한 멤버로는 진환을 꼽으며 "여리고 감성적이다"고 설명했다. 어제 가장 기뻤던 순간은 가족과 아구찜을 먹을 때, 또 잠자기 전 하는 일로는 기도와 핸드폰을 언급했다. 
이어 김진환은 자신의 어릴 적 별명은 '나니'였고, 팬들은 '뿌요'라 부른다고 밝혔다. 혼자 있고 혼자 밥 먹고 생각하는 것이 취미라 밝혔고, 셔츠류를 즐겨 입는 편이라 말했다. 또 걱정을 잘 들어주는 편이라, 자신이 얘기를 잘 들을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 밝혔다. 
김진환은 무채색, 강아지, 초밥, 아이스크림을 좋아한다고 밝혔고, 싫어하고 무서워하는 것은 공포영화라고 말했다. 어릴 때 꿈은 통역가 혹은 영어 선생님이었으나 고등학교 이후 가수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가장 재밌는 아이콘 멤버를 묻는 질문에는 찬우를 꼽으며 "말과 행동이 아니라 보고 있으면 얼굴이 웃기다"고 말했고, 구준회를 취향이 잘 맞는 멤버라 밝힌 뒤 "준회와 여러가지로 잘 맞는다. 종종 술도 마신다"고 말했다. 
잠자기 전 영화를 보며 잠드는 걸 좋아한다고 밝힌 김진환은 자신의 최애템은 최근 구매한 명품 바지라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동혁은 자기 전 하는 일을 묻자 "많은 생각을 한다. 생각이 과부하되면 정리하는 글을 쓰거나 시집을 읽는다"고 말했고, 최애템은 신발이라 밝혔다. 
이렇듯 세 사람은 꾸밈없는 프로필을 선보이며 국내외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가식과 거짓말 없이 즉각 내놓는 생생한 답변들은 아이콘의 또 다른 매력을 알기에 부족함 없었다. 
한편 OSEN이 제작한 '스타로드'는 국내 스타들이 베트남 한류 팬들을 위해 그동안 미처 보여주지 못한 매력들을 낱낱이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소한 인터뷰부터 리얼한 일상 등이 담겨 많은 인기를 모으고 있다.
‘스타로드’ 아이콘 편은 매주 월, 수, 금요일 오후 9시 공개되며 매회 색다른 에피소드로 팬들과 만난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스타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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