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드' 아이콘 구준회 김진환 김동혁의 프로필이 공개됐다.
1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 OSEN 채널을 통해 공개된 아이콘의 '스타로드'에서는 김동혁, 구준회의 새로운 프로필이 공개됐다.
김동혁은 자기 전 하는 일을 묻는 질문에 "많은 생각을 한다. 과부하가 되면 정리하는 글을 쓸 때도 있고 시집을 읽으며 마음을 정리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가장 최근에 들은 노래로는 자이언티 '바람', 최애템은 신발이라 꼽았다. 자신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해달라고 하자 '김장을 하다가 동동주가 당겨서 혁대를 풀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동혁은 "나에 대해 모르는 분들께 나를 소개하는 자리가 생겨서 기뻤다. 앞으로 자주 출연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준회는 학창시절 별명을 묻는 질문에 구더기라고 말했고, 취미는 책 읽고 글쓰리가 밝혔다. 평소 좋아하는 옷 스타일로는 '댄디함'을 꼽았고, 다정한 사람이 이상형이라 밝혔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멋있게 나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자신의 꿈이라 밝힌 구준회는 파란색, 강아지, 육류를 좋아한다 밝혔다. 또 디저트는 좋아하지 않는다 밝혔다.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건 '걱정'이라 밝혔고, 팀 내에서 가장 웃긴 멤버로는 자신을 지목했다. 또 구준회는 취향이 비슷한 멤버로는 여리고 감성적인 진환을 언급했다.
구준회는 자신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지어달라는 질문에 "구구절절 말해봤자 무슨 소용 있겠냐. 준수한 외모 화려한 말주변이면 충분하다. 회뜨러 가시죠"라고 말한 뒤 "나에 대해 빠르게 알아가는 시간을 사랑한다. 나도 나 자신을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마지막 프로필 멤버는 진환. 진환은 어렸을 때 별명으로 '나니'를 꼽았고, 혼자 밥 먹고 생각하고 술 마시는 '혼자 생활'이 취미라 밝혔다. 셔츠 스타일의 의상을 좋아하며, 고민 들어주는 걸 좋아하기 때문에 '얘기를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 밝혔다.
가장 싫은 것, 무서워하는 것을 모두 공포영화라고 꼽은 진환은 찬우를 가장 웃긴 멤버로 꼽았고, 준회를 가장 잘 맞는 멤버라 말했다. 또 자신의 이름으로 삼행시를 해달라는 질문에 "'김진환, 진짜 너, 환타스틱하다'라고 말한 뒤 괜찮았던 것 같다. 내 입으로 직접 말하는 프로필 재밌으셨나요? 다 진심이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며 프로필을 마무리지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스타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