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돈연습' 양세찬, 남태현♥장도연 애정지수 높인 '남사친의 좋은 예' [어저께TV]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8.10.20 06: 47

'아찔한 사돈연습' 남태현 장도연이 양세찬의 지원사격 속 로맨틱한 신혼생활을 이어갔다. 
19일 방송된 tvN '아찔한 사돈연습'에서는 장도연 남태현, 권혁수 미주, 오스틴강 경리의 신혼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남태현은 장도연이 직접 차린 아침밥을 먹었다. 어설픈 요리 실력으로 장도연이 미안해하자, 남태현은 "맛도 물론 중요하다. 하지만 나는 정성이 더 중요했다. 나를 위해 아침을 챙겨주는게 고마웠다. 방송이라서가 아니라 진짜 계속 먹을 수 있다"며 장도연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남태현은 장도연에게 영양제를 챙겨주며 배려를 드러냈다. 남태현은 "사실 어머니가 매일 영양제를 갖다줘도 절대 안 먹는다. 하지만 또 내 아내에게는 챙겨주고 싶더라. 아내는 나를 위해서 익숙하지 않은 요리도 해주는데 뭘 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영양제를 챙겨줬다"고 말했다. 
이후 장도연은 남태현에게 절친 양세찬을 소개시켜줬다. 남태현은 양세찬 앞에서 "도연누나 너무 좋다. 옷 핏이 좋아서 좋다. 순수해서 볼수록 매력있다"고 말했고, 양세찬의 번호를 받으며 "우리 누나 무대에서 때리면 나도 때리러 가겠다"고 말했다.   
양세찬 역시 남태현에게 절친 장도연의 칭찬을 이어가며 두 사람의 애정지수를 높였다. 양세찬은 "장도연이 개그우먼 외모 1위다. 셀럽들에게 대시도 많이 받고 번호 교환 제안도 많이 받는다"며 장도연 띄워주기에 나섰고, 남태현 역시 "그럴 것 같다"며 말했다. 
또 양세찬은 남태현과 장도연이 서로 연락을 주고 받냐고 물었고, 남태현은 이를 계기로 장도연과 전화번호를 교환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남태현과 장도현의 친분 역시 더해졌다. 또한 장도연의 피아노 실력을 알려주며 남태현이 장도연의 새로운 매력을 알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또 두 사람은 영화에서 같은 취향을 발견했다. 장도연이 장 마크 발레를 좋아한다고 하자, 남태현은 정말 반가워하며 영화 얘기를 이어갔다. 남태현은 "장마크발레 감독이 대중적이지 않은 감독이다. 누나도 그 감독을 좋아한다고 해서 '아 역시 내 사람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고, 장도연은 "천생연분이다, 인연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렇듯 두 사람은 양세찬의 입담과 띄워주기 속 점차 관계 발전을 이어갔다. 향후 이들이 어떤 모습으로 관계가 발전돼 나아갈지 기대가 모아진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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