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현수가 급하게 기흉 수술을 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걱정과 함께 쾌유를 바라는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신현수는 오늘(19일) 새벽 몸에 이상을 느꼈고 병원으로 이송됐는데 기흉 진단을 받았고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해 수술을 받았다. 간단한 수술이었다고는 하나 휴식이 필요한 상황.
신현수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 측은 “수술 후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신현수는 금주 예정돼 있던 드라마 촬영 스케줄을 취소하고 충분히 휴식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채널A 미니시리즈 ‘열두밤’ 촬영은 중단됐다. 신현수는 이 드라마의 남자주인공을 맡아 열연하고 있는데, 수술로 휴식을 취해야 하는 상황이라 촬영이 불가능하다.
하지만 ‘열두밤’은 오랜 전부터 촬영을 시작해 방송 분량이 충분하고, 지금까지 1회가 방송돼 향후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예정이다. ‘열두밤’은 총 12부작으로 매주 금요일 1회씩 방송되고 있다.
‘열두밤’ 측 또한 “이미 사전 촬영이 많이 진행되어 있어 방송에는 문제가 없고, 배우의 컨디션이 안정된 이후에 잔여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전했다.
방송에는 문제가 없지만 신현수는 빠른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소속사 측은 “몸이 회복된 후에는 드라마 촬영 현장에 복귀해 방송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걱정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당사는 배우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빠른 회복과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신현수는 ‘열두밤’의 남자주인공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촬영 현장에 복귀해 마무리 하겠다는 것.
갑작스러운 수술 소식에 팬들은 신현수를 향해 걱정과 응원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빠른 쾌유하길”, “빨리 쾌차하길 바란다”, “드라마 너무 잘 보고 있는데 안타깝다. 얼른 쾌차해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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