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최용수 서울 감독 복귀전서 상위 스플릿행 도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0.19 16: 40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FC 서울과 맞대결서 자력 상위 스플릿행을 노린다. 
제주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3라운드 홈 경기서 FC 서울과 격돌한다. 현재 6위에 올라 있는 제주는 이날 경기서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상위 스플릿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경우의 수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는 각오다.  
 

서울은 쉽지 않은 상대다. 제주는 최근 서울전 8경기 연속 무승(4무 4패)에 시달리고 있다. 하지만 올해 FA컵 16강전에서 서울을 따돌린 바 있다. 위기의 순간을 극복하면 최고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서울은 최용수 감독이 복귀하지만 제주에 강했던 주장 고요한(3골)이 퇴장 징계로 결장하면서 전력 공백이 불가피하다./dolyng@osen.co.kr
[사진] 제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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