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스플릿 정조준' 제주, 풍성한 이벤트로 분위기 UP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8.10.19 11: 26

제주유나이티드(SK 에너지 축구단, 이하 제주)가 상위 스플릿 진출을 풍성한 이벤트와 함께 제주도민과 만끽한다.
제주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FC 서울과 격돌한다. 현재 6위를 기록 중인 제주는 이날 경기서 승리할 경우 자력으로 상위 스플릿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이에 제주는 선수단과 팬들에게 힘을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경기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표소 옆에서 제주 및 서귀포 지역 청소년 희망자, 지역 행사 참가자 및 도내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JDC 드론아카데미를 개최한다.

드론스포츠 체험부스설치 및 체험활동을 전개하고, e드론클래쉬 챌린지 VR드론클래쉬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1:1 배틀매치 이벤트대회와 드론조종 체험형 아카데미존을 운영한다. 행사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다.
IMVITA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DAY도 열린다.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매표소 앞 광장에서 진행하며 반려동물과 주인이 장애물을 넘어 레이스를 완주하는 PUPPY CONTEST, 폴라로이드 사진촬영으로 반려동물과 추억만들기, 유기견 설명 및 입양 상담, 반려동물 건강체크, 교감나누기, 갤러리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 참여 시 반드시 반려동물의 목줄을 지참해야 하며, 경기종료 시까지 반려동물을 맡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규정에 따라 경기장 내 반려동물 출입이 불가하다. 반려동물전용제품 제작업체 IMVITA에서는 반려동물 영양제품 및 배변봉투를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dolyng@osen.co.kr
[사진] 제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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